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다울의 자살과 관련, 매니지먼트사가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락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는 추측이다.
“고인은 어려서부터 독특한 예술적 능력과 취향으로 항상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껴왔다. 패션모델, 화가, 작가, 다큐 필름 제작, 패션 디자인 등 많은 예술적 일들을 일찍 시작했고, 이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오며 남은 인생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또래와 같은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상실감과, 정상에 오르기 전 가졌던 기대치와 정상에 오른 후 느끼는 괴리감 등으로 인해 너무나 큰 정신적 혼란과 방황을 겪어왔다”며 “지금 최고의 위치가 돼 하락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고인의 가족과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한 추모 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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