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에 게재 '눈길'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0-27 1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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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엽 인하대학생 '생물종…' 논문 인하대 자연과학계열 물리학전공 성주엽(4학년·25)씨의 논문이 Elsevier(엘시비어)에서 출판하는 국제학술지(SCI)인 ‘Physics Letters(피직스 레터스) A’(IF 2.174, vol. 373(2009) 4260-4263)에 ‘Coevolutionary extremal dynamics on gasket fractal(개스켓 프랙털 위에서 공진화 극치 동력학)’이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27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성 씨의 졸업논문 주제로 선정돼 진행됐으며 물리학전공 이재우 교수의 지도 아래 대학원생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뤄졌다. 성 씨는 이번 논문의 제2저자로 참여했다.

이 논문은 생물종의 비선형적인 진화현상을 극치 동력학을 통해 연구했다. 적응도가 가장 작은 생물종은 멸종해 새로운 종으로 대체되고 이 종과 가장 강하게 상호작용하는 종들이 영향을 받아 멸종하고 새로운 종들이 생성된다.

성 씨는 이러한 동력학적 과정을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구하고 그중 동력학이 일어나는 바탕 공간인 개스켓 프랙털과 극치 동력학 시뮬레이션 코드를 주도적으로 작성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생물종의 진화는 긴 시간의 점진적인 변화를 겪다가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나는 구멍 뚫린 평형(punctuated equilibrium) 현상을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고 프랙털 공간에서 극치 동력학은 정수 차원을 가지는 유클리드 공간의 중간적인 성질을 가짐을 구명했다.

이 논문은 ‘Physics Letters A’ 11월호에 출판될 예정이며 인터넷판은 지난 19일부터 게재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하대 성주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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