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호수공원 오늘 개방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25 1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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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ㆍ문화ㆍ예술 3박자 어우러진 생태공원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신월정수장 부지 21만7946㎡에 다목적 운동 공간 및 문화 공간을 갖춘 서남권 대표 생태공원이 26일 문을 연다.

구는 이날 신월정수장 부지에 조성된 ‘서서울호수공원’이 개원식을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다고 25일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신월정수장 부지 13만6722㎡와 임야 8만1224㎡를 포함한 21만7946㎡(약 6만5900평)에 보상비 210억원과 공사비 210억원 등 총 420억원이 투입됐다.

공원 시설로는 신월야구장, 몬드리안정원, 축구장, 배드민턴장이 갖춰진 다목적 운동 공간과 소리분수가 있는 연못, 백인의 식탁이 있는 열린 풀밭 등의 휴식 공간 그리고 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산책로가 조성됐다.

또한 구는 신월 1·4·7동 지역 주민들이 서서울호수공원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및 신원IC를 통과하는 보행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원조성사업은 지난 2003년 가동이 중단돼 임대주택 건립이 예정됐던 신월정수장을 양천구가 테마형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서울시에 강력하게 건의함에 따라 추진됐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서서울호수공원은 서남권 최고의 생태공원이 되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예술의 향기가 넘치는 서울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공원 조성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유와 에너지 뿐 아니라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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