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회관, 판소리 명창 진봉규 선생 제자 헌정공연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0-13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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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판소리 국악계의 유명 원로이자 서대문문화회관 원로 판소리 강사인 명창 진봉규 선생의 제자 헌정공연이 11일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 무대에서 치러졌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이날 200석의 소극장이 가득 찬 가운데 30여명의 진봉규 선생의 제자들이 여느 직업 국악인 못지않은 기량으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제자들은 전국 단위 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상 등을 수상한 국악 인재들이며, 몇몇의 제자들은 이미 타 지역 문예회관의 국악 강사로도 출강하고 있을 만큼 뛰어난 소리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김청자씨는 “선생님께 10년이 넘게 판소리를 사사했는데 처음으로 가진 이번 공 연에 가슴이 뿌듯하다”며 “10년 전의 서대문과 비교해 볼 때 서대문이 판소리 저변 확대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대문문화회관에는 현재 70여개의 강좌가 운영 중이며, 그 중 판소리는 회관 개관 초창기에 개설돼 15년째 제자들을 배출하는 등 지역내 국악 향수 인구의 확대에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명창 진봉규 선생으로부터 판소리를 배운 30여명의 제자들이 11일 서대문문화회관 소극장 무대에서 '명창 진봉규님 산수기념 문하생 헌정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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