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년 가을이면 은행나무 열매를 따는 과정에서 가로수 훼손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가로수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은행을 줍도록 하기 위한 것.
구는 행사에 앞서 미리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은행을 털어 떨어뜨린 후 주민들로 하여금 이를 자율적으로 주워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구간에 있는 은행나무는 70여 그루로, 이날 약 300kg의 은행이 채취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 훼손과 사고를 막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은행을 주우며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문의 (920-3793)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해 성북구 월곡동길에서 진행된 ‘가로수 은행 줍기’ 행사의 모습으로 주민들이 바닥에 떨어진 은행을 주어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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