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희망매듭운동' 순항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22 16: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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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복지취약계층·봉사자 직접 연결 다양한 서비스 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주체가 돼 내가 가진 재능 등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희망 2009 희망매듭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매듭운동은 관주도형 복지서비스 제공만으로는 직면한 생활상의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연결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동은 각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봉사캠프를 거점으로 2007년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각 캠프별로 ▲거동불편 어르신 책 읽어드리기 ▲김치·밑반찬 나누기 ▲홀몸노인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봉2동캠프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나눔 바자회’는 도봉2동캠프 상담가들과 뜻을 같이하는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3년간 지속되고 있으며, 거의 매일 구민을 대상으로 1:1홍보 및 물품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500여명의 주부들이 재활용품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렇게 얻어진 판매 수익금(월60만~100만원)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또한 지난 7월 실시된 바자회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22명이 함께 나섰으며, 100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도봉1·2동 한부모가정에 큰 나눔을 실천했다.

오전 7시부터 바자회 물품수거 활동을 한다는 진회민(도봉2동)씨는 “내가 활동한 만큼 나눔이 커지는 것을 보면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에 새벽에 일어나도 피곤한줄 모른다”며 “오는 26일 실시하는 바자회에도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함께 사랑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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