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염리동, ‘내사랑 염리마을’ 창간호 발간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8-25 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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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에 따뜻한 정감과 소통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소식지 만들기에 노력한 마포구 염리동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염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염리동 마을 소식지 ‘내사랑 염리마을’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009년 염리동 ‘해피아이-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발간된 이번 ‘내사랑 염리마을’ 창간호는 지난 4월부터 마을소식지 발간을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 위원 9명이 3개월여 동안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물로 총 2000부가 발간됐다.

창간호는 56페이지에 걸쳐 총 3부로 구성돼 ▲1부는 올해 상반기 나눔과 문화 행사 ▲2부는 시, 수필 등 주민들의 창작 작품 ▲3부는 상반기에 태어난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하코너, 선남선녀 맺어주기 코너, 사진으로 보는 마을풍경, 자치회관 프로그램 소개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표지 디자인부터 편집 등 전문가가 아닌 주민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소식지에는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염리동만의 특색과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무엇을 담을 것인가부터 고민하며 틀을 잡고 원고를 수집하는 등 주민들의 순수함과 열정으로 이뤄낸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부 한경화씨는 “그동안 주 1~2회 편집회의를 하면서 참 고심도 많았는데 마을 이야기가 담긴 소식지가 세상에 나오니 정말 기쁘다”며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경험으로 다음호는 정말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내사랑 염리마을’ 제2호는 오는 11월 발간할 예정이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내사랑 염리마을 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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