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부적응 극복법 제시... 의정부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20 15: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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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신용철)가 최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업을 중도 포기한 보호관찰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복학지원 및 학교생활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0일 관찰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기도 교육청(제2청) 심광섭 장학사가 강사로 초빙돼 중ㆍ고등학교 복학절차 안내와 학교생활 부적응 사례를 통한 극복 방법, 올바른 학교생활하기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심광섭 장학사는 “학업을 포기한 청소년들의 대다수가 학교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며 “꿈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고 학업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17) 군은 “그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준비를 했는데 학교 다니는 것보다 더 힘들고 어려워서 학교를 그만둔 것이 후회된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으며 더 늦기 전에 복학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철 소장은 “복학지원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 개별상담과 병행해 학교생활적응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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