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갈곡초, ‘선생님 고맙습니다!’작은 음악회 열어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17 0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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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오왕석 기자]용인시 갈곡초등학교(교장 송이화)에서는 지난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선생님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아침 일찍 등교하여 레드 카펫을 깔고 연주 무대를 준비하였으며, 오케스트라 단원과 해금부 학생들은 출근하는 선생님들께 깜짝 음악 선물을 선사했다.

예상하지 못한 광경에 선생님들은 당황하면서도 이내 제자들의 마음을 알고 감격스러워 했다.

레드카펫을 밟고 음악을 들으며 교실로 향하는 선생님의 미소와 서툰 솜씨로 열심히 연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사랑과 존경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작년 선생님 찾아뵙고 인사드리기와 학급별로 준비한 작은 행사 등을 통해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었다.


작은 음악회에 참여한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이 준비한 음악회도 보고 레드 카펫도 밟아보니 좀 쑥스럽지만 행복하네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 학생은 “선생님들 몰래 준비 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기뻐해 주시니 좋아요. 앞으로 선생님 말씀 더 잘 들을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이화 교장은 “음악회를 준비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선생님들이 제자들의 연주를 듣고 오늘 하루만큼은 자긍심을 가지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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