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투입 ‘태양광 터널’ 추진
스마트 벤치·예술 조명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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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중앙도서관 지상 주차장내 디자인 태양광을 설치할 위치. (사진제공=마포구청) |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19년 서울시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은 광장, 하천, 공원 등 시민 다중 이용 시설물에 태양광을 적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태양광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억원이다.
심사는 ▲제안서 제출 ▲자체심사 ▲위원심사(설치 장소의 적정성ㆍ주변과의 조화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사업 응모한 서울시 자치구 10곳 중 마포구외 3개구가 선정됐다.
구가 선정된 사업계획(안)은 마포중앙도서관 지상 주차장에 디자인 태양광을 설치한다는 내용이다.
현재 마포중앙도서관 우측에 인접해있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내에는 주차장이 없어 시설이용 장애인들은 마포중앙도서관 주차장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마포중앙도서관 주차장에 주차 후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동하면서 우천시 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마포중앙도서관 지상 주차장에 터널형태의 ‘디자인 태양광(면적 300㎡ㆍ용량 50㎾ 이상)’을 설치해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이동하는 곳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광 생산 전력을 활용한 스마트 벤치, 핸드폰 충전시설, LED 예술조명, 무선통신시설 등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에게는 안전한 통로를 마련하고 도서관 방문객들에게는 태양광을 친밀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균 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깨끗하고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태양광 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서는 태양광에 디자인을 가미하는 친숙함이 필요하다”며 “향후에도 태양광 시설물 설치 시 다양한 디자인과 구민들의 편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랜드마크형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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