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6조577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의 6조666억원보다 8.4% 증가한 규모로, 2000년 이후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바란-우비 프로젝트, 리비아 벵가지·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가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발 국제 금융위기와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주택부문의 수익률 악화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외 준공예정 현장의 원가 추가투입에 따른 원가상승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악화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 총이익은 6785억원으로 전년도의 8634억원보다 2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44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8.7%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246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73.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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