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출범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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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등 62명 9월까지 활동
인권등 4개분야별 안건 발굴

▲ 박겸수 구청장이 최근 진행된 '제2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제2대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출범하는 의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제안한 의견을 구의 사업이나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2대 의회의 구성원은 만 18세 미만으로 초등학생 14명, 중학생 33명, 고등학생 15명 등 총 62명이다.

이날 진행된 선거를 통해 번동중 3학년 한혜선양이 의장으로, 삼각산고 3학년 심현수군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의회 조직은 ▲초등 ▲인권 ▲참여 ▲교육 등 4개 분야 상임위원회로 구성된다.

각각의 상임위는 토론과정을 거쳐 안건을 도출하고 도출된 안건은 오는 9월 본회의에 상정되며, 통과한 안건은 구청 부서별 자체 심의 후 구정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구는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문화 유적 탐방과 구의회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한 상임위별 구의원 멘토링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아동·청소년 의회는 학생들의 참여권을 높이고 자치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이들이 구정에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기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공식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사려 깊게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아이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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