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추경 2조원 훌쩍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0-01 17: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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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인건비 늘어 당초 예산보다 13.7% 증가 인천시 교육청의 올해 예산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섰다.

인천시의회는 1일 속개된 제1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시 교육청이 제출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 2조2488억3200만원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이는 시 교육청이 당초에 편성한 1조9777억3700만원 보다 13.7% 증가한 규모다.

시 교육청의 교육재정 예산 규모를 보면 지난 2006년 1조5250억에서 지난해에는 14.4% 증가한 1조9770억원으로 지난 3년 동안 매년 1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의 교육재정예산이 이같이 증가하는 이유는 영어교육 등 국정과제 추진과 경제자유구역조성 및 구도심권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 신축 사업과 교직원 인건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번 추경에 편성된 예산 가운데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제 전입금으로 구성된 이전수입의 경우 총 2조990억5600만원으로 기정 예산액 대비 1344억6000만원(6.8%)이 증액됐다.

교수·학습활동 수입과 사용료 및 자산수입, 이자수입으로 구성된 자체수입은 1110억600만원으로 기정 예산액 대비 73억3900만원(7.1%)이 늘어났다.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재원으로는 ▲지방재정교부금 1203억2900만원 ▲국고보조금 4700만원 ▲비법정 전입금 139억8900만원 등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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