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화장장 내년증축 ‘파란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9-30 18:34: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 사업비 67억 들여 화장로 5기 추가 설치키로 인천시 시립화장장 증축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시는 급증하는 화장수요를 대비해 현재 운행 중인 화장로 15기에서 5기를 내년말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67억원을 들여 화장로를 증설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43억원은 중앙정부에서 지원받기로 했다.

화장로 증축사업은 부평구 부평2동의 시립화장장 부지에서 이뤄진다. 화장로 1기 당 1년에 화장할 수 있는 시신은 평균 1079구다.

시는 올해까지 화장수요가 1만5567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화장로 수 보다 적은 14.5기면 충분하지만 2010년이면 15.6기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가 추진하는 화장로 5기 증설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2020년까지 늘어나는 화장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역 화장 수요는 갈수록 급증하는 추세로 전체 장사 인원 중 화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5년 64.7%에서 지난해 72.5%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장사문화가 바뀌면서 매립에서 화장하는 추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늘어나는 화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화장장 증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