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 pt.com)가 2008년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 각 구별 매매가와 매매가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은평구, 금천구,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서울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1천8백15만원으로 8개월간 2.90% 상승했다.
매매가 변동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도봉구로 22.38% 상승해 서울 평균치보다 8배 가까이 올랐지만 3.3㎡당 매매가는 1천1백78만원으로 서울 지역에서 5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3.3㎡당 매매가가 가장 낮은 곳은 은평구로 1천27만원, 매매가 변동률은 11.02%로 서울 평균 상승률의 3.8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외에도 금천구가 1천35만원(11.78%), 중랑구가 1천83만원(14.93%), 강북구가 1천1백23만원(13.02%) 순으로 가격이 저렴한 곳이 올들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지역에서 3.3㎡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강남구(3천4백31만원)는 매매가 변동률이 오히려 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2천4백21만원) 역시 서초, 용산에 이어 네 번째로 매매가가 높았지만 4.2% 하락해 서울 지역 중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저렴한 곳의 아파트값이 오른 이유는 세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매매가 상승률의 불균형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대출규제와 고금리 영향으로 고가 아파트 매입이 힘들어 졌다는 것도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마지막으로 각 지역의 굵직한 호재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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