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우즈벡 FEZ개발 참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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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렌 경제자유구역 위탁 운영·관리협약 체결
현지에 대표사무실 설치··· 투자유치업무등 전담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우즈베키스탄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을 위탁해 개발 및 관리운영, 투자유치 전반을 전담하기로 했다.

경제청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르지료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서는 김진용 경제청장과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투자대외무역부장관이 서명하며 공식 발효됐다.

협약서에는 ▲경제청이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및 운영·관리 전담 ▲전문인력을 파견해 현지에 경제청 대표 사무실 설치 ▲한국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유치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안그렌 경제자유구역을 경제청에 위탁 개발·운영하게 됐음을 알렸다.

문 대통령 역시 경제자유구역의 위탁 운영을 통해 양국의 경제협력과 상호이익이 더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 경제청장은 연사로 나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개발사례를 현지 경제인과 관계자 등에 설명하고, 향후 우즈베키스탄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에 경제청이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경제청장은 우즈베키스탄 방문기간 중 페르가나·나망간주를 방문해 주지사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협력관계를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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