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내달 20일까지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9 19: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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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초교,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지원 양사초등학교(교장 정명수. 강화군 소재)가 오는 8월20일까지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한다.

28일부터 시작한 이번 방과 후 학교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강화군청의 지원을 받아 전교생들에게 수강료와 재료비 등 모든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13개 강좌를 마련,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방과 후 학교에서는 상주하는 원어민교사가 없는 학교사정을 감안해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영어교사와 직접 소통하는 화상영어교육시스템도 함께 운영한다.

인천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이 시스템은 하루에 2시간씩 2주 동안 시험 운영하며 2학기 정규 영어교과시간에도 이어서 운영할 방침이어서 영어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원 하나 없는 민통선지역 안에 거주하는 학부모 이영숙씨는 “학원이 멀어서 방학 때마다 고민을 많이 해야 할 처지인데 방학 중에도 학원이 필요 없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주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조손가정으로 손자손녀 세 명을 보육프로그램에 맡기고 있는 김성희 할머니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늦게까지 돌봐주어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의 보살핌 없이 자라는 손자들이 방학 때도 좋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맡아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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