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 이용객 소폭 증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8 18: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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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국자 1326만명으로 작년보다 1.4% 늘어 올 상반기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천시와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입·출국자는 모두 132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308만명에 비해 18만명(1.4%)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입국자는 66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출국자는 661만명으로 1% 증가했으며 외화는 1만3400여 차례에 걸쳐 12억3500만 달러가 반입됐으며 반출액은 5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관은 총 입국자 가운데 8만2000여명(1.2%)에 대해 세관검사를 실시, 여행자 휴대품 2만5000여건을 유치해 30.8%의 유치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검사비율(1.7%)보다 낮고 유치비율은 4% 가량 늘어난 수치다.

세관 측은 이를 여행자사전정보분석제도(APIS)와 실시간여행자추적시스템(RPSS) 등으로 여행자휴대품의 검색률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APIS는 항공사로부터 여행자 정보를 미리 넘겨받아 우범자 등을 파악하는 제도이며 RPSS는 입국 심사시 전송되는 자료와 우범자 데이터를 비교해 검사 대상자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품목별 유치건수를 보면 핸드백이 51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류(2415건), 시계(1660건), 의류(1155건), 화장품(460건), 귀금속(275건), 구두(175건), 카메라(166건), 골프채(14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세관 관계자는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제도를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유치된 여행자휴대품은 세금납부가 이뤄진 뒤 곧바로 돌려주고 있다""며 “하계 휴가기간과 베이징 올림픽대회 기간 동안 사치성 물건과 마약 등의 밀반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휴대품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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