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 오랜 숙원인 서문(국가지정 사적 제132호)~진고개간 도로 확, 포장 사업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특히 서문~진고개간 도로는 그동안 문화재로 인해 확장이 어려워 교통체증 및 지역발전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나 안덕수 군수가 문화재위원들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사업이 이뤄지게 돼 전망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서문~진고개간 도로 확·포장 계획을 수립, 지난 5월 문화재청에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으나 심의위원들이 문화재 훼손이 우려된다는 이유를 들어 승인을 차일 피일 미뤄 사업추진이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에 안 군수는 지난 3일 심의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토록 주선,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자세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 ‘문화재 발굴조사를 성행’ 하라는 조건부 승인을 얻어내 30여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숙원사업이 일시에 해소되게 됐다.
따라서 군은 조만간 문화재 조사, 발굴 기관을 선정해 올해 안에 문화재 발굴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보상이 마무리되는 데로 사업에 착수, 조기에 완료한다는 계획아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안 군수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왕복 2차선인 서문~진고개간 도로를 6차선 규모로 확·포장해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발전을 꽤하는 원동력으로 삼고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 군수는 또 “서문~진고개간 도로가 확, 포장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강화 북단지역 개발 또한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와 연계해 ‘동락천 생태문화로 조성’과 ‘강화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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