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서 응급환자 자료 즉시 보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4 1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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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료 전송시스템 내달 11일 가동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119구급차와 병원간 응급 의료 전송시스템을 개발해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25일 성남·분당 2개 소방서, 분당서울대병원·분당차병원·분당제생병원 등 3개 응급의료센터와 운영 협약식을 갖고 시험운영 후 내달 11일부터 ‘병원전 및 병원단계 인터넷 전송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병원전 및 병원단계 인터넷 전송시스템’은 성남시가 3억800만원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이뤄낸 최첨단 응급의료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응급을 요하는 심질환자 발생시, 출동한 119구급차량에 비치된 12유도 심장충격기를 이용해 검사기록을 측정하고 된 자료는 수정구 보건소에 설치된 중앙 서버를 통해 병원 응급실 모니터에 즉시 전송돼 응급의학 전문의가 의료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병원도착 전 단계에서의 전문적인 응급처치는 물론, 후송 중인 환자가 병원 도착시 응급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가 가능해지며, 병원 도착과 동시에 불필요한 검사 없이 시술이 가능해져 시각을 다투는 심질환자의 소생률을 80%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9구급차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해 응급환자에게 측정하는 검사비용은 모두 무료이다.

시는 이번 응급의료 전송시스템 운영과 관련, 현장에서의 응급의료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응급요원 교육 등을 실시해 응급의료 안전 특화도시로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장현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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