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조력발전소 SPC 내달 설립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22 19: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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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 추진 보고회 열려… 내년 하반기 본격 착공 세계 최대 규모의 강화조력발전소 건립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가 빠르면 내달 설립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최근 안상수 시장과 한국중부발전(주)과 대우건설컨소시엄 등 관련기업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내달 중으로 강화조력발전소 건립을 위한 SPC를 설립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지난해 MOU를 체결한 관련기업 및 강화군과 SPC설립을 공식화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강화조력발전소는 812㎿의 발전용량으로 조력발전소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이며 이 사업에 투자되는 사업비는 2조137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강화조력발전소 조성사업은 강화도와 교동도, 석모도, 서검도 등 4개 섬을 총 연장 7795m의 방조제로 연결해 발전용량 25.4㎿ 규모의 수차발전기 32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사전환경성 검토, 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에 있다. 시는 SPC가 설립되는 대로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늦어도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강화발전소가 완공되는 2015년부터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연간 1536GWh의 발전량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인천지역 총 전력 사용량 1만8165GWh의 8.4%에 이르는 용량이며 도심지 40여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양이다.

시 관계자는 “강화조력발전소 설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SPC설립을 보다 빠르게 진행하는 한편 각종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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