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수봉도서관 비영리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6 19:08: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문화재단, 위탁 협약 이달 체결… 시민들 이용 불편 없을듯 오는 9월과 내년 12월 각각 개관을 앞둔 인천지역 도서관을 민간에게 위탁할 경우 요금 인상과 수익사업 추구로 시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불식될 전망이다.

16일 인천시는 오는 9월 개관되는 영종도서관을 비롯해 수봉도서관 등 2개 도서관을 민법상 비영리법인으로 분류되는 (재)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 동의 없이 영리행위나 수익사업을 할 수 없는 기관이라 앞으로 시민들 이용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시측의 설명이다.

시는 오는 9월 개관되는 영종도서관 위탁운영을 위해 이달 중으로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개관되는 수봉도서관은 12월 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직영하고 있는 중구 율목동 시립도서관은 기존대로 시가 직영 운영하기로 했다. 위탁기간은 영종도서관의 경우 오는 2010년 12월까지 2년 6개월이며 수봉도서관은 2010년 12월까지 2년 1개월이다.

시는 도서관 위탁과 관련한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인천문화재단 위탁운영을 위해 조만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서관내 회의실과 소극장, 강의실 등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기로 했다.

도서관이 인천문화재단에 위탁 운영되더라도 자료복사(A4 단면 1장)요금은 현재와 같이 30원으로 이용되며 입관료 역시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이 인천문화재단에 위탁 운영되면 공공서비스 질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기구 및 인력감축에 따른 예산 절감으로 인천시 재정부담이 많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