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팔미도 뱃길 뚫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13 19:27: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 연안부두등서 내년 1월부터 유람선 취항
등대 견학·나들이등 인기 관광코스 큰 기대



국내 최초의 등대가 있는 섬으로 유명한 팔미도를 내년 1월부터는 인천시 연안부두와 월미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관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팔미도를 개방하기로 군부내 측과 협의를 마치고 인천지역 유람선 업체 2곳과 유람선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팔미도는 현재 인천에서 가는 배편이 없으며 등대를 관리하는 항만청 직원들과 해군 장병들만 상주하고 있다.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을 운항하고 있는 현대해상레저는 승선정원 1080명의 999톤급 새 유람선을 투입해 연안부두~인천대교~영종도~인천국제공항~무의도~팔미도~LNG인수기지~송도신도시~송도신항~연안부두 코스의 운항을 준비하고 있다.

월미도에서 유람선을 운영 중인 해양관광페리도 기존 유람선의 운항코스를 조정해 팔미도를 경유하는 방안을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다.

팔미도는 연안부두나 월미도 선착장에서 유람선으로 50분~1시간 거리에 있으며 업계에서는 연간 80만~100만명이 팔미도 코스 유람선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팔미도는 지난 1903년 세워진 국내 최초의 등대가 있는데다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섬 정상에서 인천항을 오가는 선박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개방시 등대견학과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