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신고전용 휴대전화 비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6 19: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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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중학교, 순찰조 편성해 우범지 순찰… 비행 방지 구산중학교(교장 유덕화)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학생부에 학교폭력 신고전용 핫라인 휴대전화를 비치했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구산중은 학교폭력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학생회 간부를 중심으로 순찰조를 편성, 학교 주변 우범지역을 순찰함으로써 학생들의 비행 예방지도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문자나 음성으로 폭력현장을 알릴 수 있는 hot-line (학교폭력 신고 전용 휴대전화‘010-2989-9093’)은 학생 자신이 폭력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취지에서 2007년 3월에 개설됐다.

이를 통해 폭력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에는 신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365일 대비하고 있다.

또한 정말 필요한 순간에 집 전화번호처럼 친근감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폭력 신고 전용 전화번호를 스티커로 제작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학생증 뒷면에 붙이도록 하는 등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08년에는 학생회 간부로 구성된 순찰조가 학교주변 우범지역을 암행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꾸준하게 실시한 결과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가 정착됐다.

이는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생의 자율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앞으로는 학부모 대표와 주변 아파트 경비실과도 연계해 보다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그린 스쿨존 공간으로 거듭나는데 hot-line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은 계속 이루어져야한다”라고 말했다.

/박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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