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훈련으로 제대미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3 1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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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1사단 최병주 중위 대한민국에서 근무하는 군인이라면 대부분 가장 기다리는 날이 바로 전역일 것이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대대 예비군 동원훈련을 위해 전역을 미루면서 마지막까지 임무수행을 한 장교가 있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61사단(인천시 부평구 소재) 178연대 대대 통신장교인 최병주 중위(학군 44기·사진)가 그 중심에 섰다. 최 중위는 지난 2006년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해 6월30일 전역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소속된 대대에서 예비군 동원훈련이 진행된 가운데 후임 장교(소위)에게 모든 업무를 맡기고 전역하면 그 동안의 군 생활을 경험을 통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후배장교의 심적인 부담까지 고민하던 중 전역을 미루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동안 최 중위는 본부중대장 과 통신장교의 겸무를 하면서 매사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상급자 및 동료들로부터 ‘어떤 임무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간부’였으며 이번 예비군 동원 훈련에 필요한 통신선로 개설 및 점검 등의 임무
를 빈틈없이 수행했다.

한편 사단장은 최 중위의 ‘참군인상’에 대한 격려와 함께 표창을 했다. 최 중위는 지난 1일 훈련을 마치고 2일부터 삼성전자에 입사해 연수 중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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