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3 19: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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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사 사무실 격등·실내 26도 유지… 자전거 출퇴근 추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 요즘 본을 보이고자 청사 에너지절약 실천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본청과 읍면동, 사업소 등 공공기관에서 에너지 절감을 위해 에너지소비 총량제를 실시하고, 청사 전기 및 냉·난방비를 전년대비 10% 절약한다는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

청사 사무실, 복도마다 격등 내지는 전등램프 1개를 빼내 전등 전기사용을 50%나 줄였으며 직원들은 넥타이 없는 간소복 근무와 더불어 근무시간 중 실내온도를 중앙조절을 통해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점심시간인 오후 12시10분부터 40분까지 30분간 사무실내 전등을 일괄 소등하고 있고 종전에는 밤 11시에 일괄 소등하던 것을 30분 앞당겨 밤 10시30분에 소등하고 있으며, LED홍보전광판 가동도 오후 6시40분까지로 종전보다 3시간 단축시켰다.

이밖에도 주말 및 휴일에는 가동을 전면 중단시켰으며 청사 외부 경관조명은 주야간 모두 소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는 생활 속 시민과 함께 하는 에너지절감을 위해 급제동·급가속·급출발 등 ‘3급운전안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무원의 출·퇴근시 자전거이용을 장려하는 시책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소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초고유가에 따른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를 생각하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천=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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