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역인재육성 위해 3개 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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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3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자원 및 인력을 활용해 고등학교에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비강남권 학교를 지원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이다.

이에 구는 지역내 계성고등학교를 최종 선정하고 국민대학교·한성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와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식은 손정수 부구청장, 심숙진 계성고등학교장, 이석환 국민대학교 교무처장, 조세홍 한성대학교 교무처장, 박지혜 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교는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해 계성고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동아리 ▲방과후학교 ▲진로 등 4개 분야에서 과학, 미술, 영문학, 통계학 기초와 빅데이터 등 13개의 강좌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

심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 교과 과정에서 배울 수 없던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기쁘고 학교에서도 열의를 가지고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이 교무처장은 "좋은 기회를 줘 감사하고 이 사업이 중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하며,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 교무처장은 "한성대에서는 미술강좌를 진행하는데,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 균형발전을 위해 고등학교와 구청과 같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입학처장은 "한국외대에서 계성고등학교에 파견하는 강사 중 원어민 강사도 있는데, 원어민 강사와 교류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손 부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인재육성사업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16일 열린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손정수 부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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