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세계 애견사업의 허브가 될 1900억원짜리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지난 1일 경기도와 양평군, 민간업체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애견종합테마파크는 양평군 일원인 군유지 27만여㎡에 조성될 예정으로 부지매입지 380억원을 포함해 19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양평군은 애견종합테마파크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비는 민간업체가 부담하며 도는 행정 업무를 지원한다.
BTO방식으로 조성될 애견종합테마파크(일명 Pet-Fum 페펀 파크)는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에 착공, 2012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애견종합테마파크 조성으로 연간 8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을 통한 관광수익 증대와 1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 애견 사육농가 증가로 농가소득 향상, 국내 수의학계의 의료 수준 향상 등의 직·간접적인 효과로 양평군이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중첩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양평군에 관광인구 유입 및 고용창출과 같은 직접적인 효과는 물론이고 축산업과 수의학 발전 등을 통한 간접 효과도 막대해 중앙선복선 전철화 사업 및 도시가스 공급, 도시화 예정지 군부대 시내 외각 이전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서울에서 1시간대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관광자원이 많지 않았던 점등을 고려해 양평지역을 선정한 것으로 밝혔다. 현재 도는 양평군내 3~4곳의 후보지를 선정한 상태다.
도는 애견종합테마파크가 착공되기 위해서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관련법 개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양평=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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