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대 지하가구 침수대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7-01 2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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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수방자재함 설치·운영 서구(구청장 이훈국)가 여름철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지하세대의 침수에 대비하고자 수방자재함을 설치, 운영한다.

1일 구에 따르면 기상이변으로 인해 예보 없이 발생하는 집중호우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의 직접적인 지원에 앞서 사전에 상습침수주택 주변에 수방자재를 비치해 주민 스스로 이를 이용, 침수에 대응케 해 능동적인 자세를 기르기 위해 이뤄진다.

수방자재 함에는 수중모터펌프를 비롯해 호스, 전선, 장화, 랜턴이 비치되고 통ㆍ반장을 지역관리자로 지정해 관리토록 해 도난 및 훼손을 예방할 계획이며 수방자재함의 외형은 마을 경관을 고려해 서구를 상징하는 서동이 캐릭터를 기본으로 한 주민 친화적인 디자인을 선정했다.

이 같이 수방자재함을 주민들의 곁으로 전진 배치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예로서 구는 새로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년도에는 상습침수주택 4곳을 선정, 시범 설치해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문제점 개선 과정을 거쳐 내년도 확대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따라서 구는 인근 주민들에 대한 방재함의 용도와 사용법에 대한 충분한 홍보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며 주민들은 수방자재함의 훼손을 방지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주기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방자재함 현장 설치를 계기로 지속적인 관심과 주민들의 적극적 대응을 통해 올 여름 서구지역의 침수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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