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 미리 막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23 19: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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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2청 총 4313억원 들여 군남 홍수조절지댐등 정비 경기도 제2청이 올해 한탄강·군남 홍수조절지댐 및 주변정비, 위험지구 개선, 지방하천개수 사업 등에 총 4313억을 투입해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제2청이 예방사업비로 1307억원을 투입한 것보다 3000억원 가량 늘어난 액수다.

23일 제2청은 도민 안전과 재난안전대책을 위해 도내 하천변과 강변에 침수자동경보기 200기와 900개 하수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 ‘2008 경기북부지역 수방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방대책에 따르면 도는 10월15까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게 되며 비상 시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해 재난관리과, 재난관련부서, 소방서·군부대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근무하게 된다.

대책본부장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맡게 되며 상황총괄반, 행정지원반, 구조구급반, 비상지원반, 자원봉사지원반, 공보지원반 등 6개 반으로 구성된 조직이 역할을 분담한다.

주요 수방대책은 여름철 기상전망을 비롯,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협력체계를 구축, 방재교육,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정비, 재해 발생시 대응계획 수립 등이다.

2청 관계자는 “인명피해, 농작물 등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철저한 사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대규모 태풍 또는 국지적 집중호우와 돌발성 강우에 따른 수해방지에 중점을 두고 수방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 지역은 지난해 호우로 인해 175동의 주택침수, 323㏊의 농경지침수 등으로 총 1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의정부=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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