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순환도로 소음공해 ‘해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9 19: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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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도공-토공 방음벽 설치 합의… 3개월내 착공 부천시(시장 홍건표) 상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서울외곽순환도로 교통소음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상동주민대표 정사윤 회장과 홍건표 부천시장, 이사철 국회의원이 입회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류철호 사장과 한국토지공사 엄탁렬 부사장이 방음벽을 선 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동주민들은 지난 2006년 8월 교통소음 방음시설 실시설계를 완료하고도 방음시설 공사비용에 대한 도공ㆍ토공의 합의를 이루지 못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소음으로 창문도 열지 못하는 등 많은 고통에 시달렸으나 이번 합의로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소음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할 역점핵심과제로 분류하고 도공ㆍ토공을 수차례 방문함은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조하는 등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사철의원은 서울외곽순환도로 소음문제를 18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고 그 공약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도공ㆍ토공의 방음시설 공사 합의를 이끌어냈다.

합의서에는 방음시설 설치구간(L=3.01km)의 전체 도급공사비 중 한국토지공사가 50%, 한국도로공사가 30%를 선 부담해 우선 시공하고 방음시설 공사는 합의서를 작성한날로부터 3개월내에 착공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방음대책 전체 사업비의 최종 분담비율은 법원의 판결에 의거 정산하며 본 합의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별도의 T/F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사항도 명시됐다.

홍건표 부천시장은 “취임 이후 4년 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줄곧 노력해 왔다”며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사철 의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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