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섬 외국어교실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5 17:53: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사업 일환 옹진군(군수 조윤길)이 농산어촌 방과 후 학교사업 일환으로 교포강사와 함께하는 ‘옹진 섬 외국어교실’을 운영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교육환경이 열악한 관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외국어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외국어 활용능력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옹진 섬 외국어 교실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는 영어 교육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사업으로 유치원생과 초, 중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7개월) 영어교육이 실시된다.

옹진군는 지역내 7개면(백령, 대청, 연평, 덕적, 자월, 북도, 영흥)에 11개의 유치원과 초, 중 17개 학교에서 1100여명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아울러 ‘옹진 섬 외국어 교실’은 영어 원어민 강사와 일반영어 강사로 분리 이원화 체계로 영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일반영어 강사는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강사 가운데 외국에서 중,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한 한국 교포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원어민 강사는 외국 현지인으로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로 강사를 구성했다.

영어교육 방식은 일반영어 교포 강사는 지역내 유치원과 초, 중고에 각 1명을 상주 교육 시키고 원어민 강사는 2인으로 팀을 구성해 학교별 년 4회 순회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현재 7개월의 교육을 10개월의 교육과정으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군은 최근 영어구사 능력이 개인 능력 평가의 주요 수단으로 인정 되고 있어 사설 교육 기관이 전무한 지역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군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외국어 구사능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윤길 군수는 “국제화 시대는 피할 수 없으나 소외됐던 섬 옹진군이 관내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 외국어 마을을 만들어 학생들의 영어구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