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사 한눈에 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0 18: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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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공원사업소, 박물관 13일 개관 서부공원사업소가 2년여에 걸친 박물관 건립공사를 마치고 13일 ‘한국이민사박물관’을 개관한다.

10일 서부공원사업소에따르면한국이민사박물관은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제물포에서 이민선을 타고 먼 이국으로 도전을 향해 출발한 우리 선조들의 해외에서의 선구자적인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인천시민들과 해외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 건립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앞으로 100여년의 우리나라 공식 이민역사의 체계화 마련과 국내·외 동포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과거지향이 아닌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박물관으로서 우리나라 이민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현재 준공된 미주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이민의 역사를 아우르는 아시아관과 유럽관 및 박물관 교육동 설치를 향후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 102의2번지 일원의 월미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시전시실, 기획전시실, 영상실 등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약 115억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월29일에 준공됐다. 박물관 연면적은 4127㎡이며 전시 면적은 약 1449㎡이다.

주요시설인 상설전시관은 4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는데 제1전시실은 이민의 출발지였던 개항 당시의 인천을 소개하고 1902년 제물포항 등 우리나라 첫 공식 이민의 전개 과정을 볼 수 있다.

제2전시실은 출항 64회, 7415명이 하와이에서의 생활 등 미주에 정착한 한인들의 애환과 개척자로서 미국전역에 뿌리내린 역사적 발자취, 제3전시실은 멕시코, 쿠바 등 중남미로 떠난 이민자들 및 이민사회의 구국운동과 미주한인사회의 독립운동을 제4전시실은 전세계 각국으로 진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700만 해외동포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14일부터 일반시민에게 공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개관 기념으로 당분간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절 해외에서 선구자적인 삶을 이룬 우리 선조들의 개척자적인 삶의 발자취와 독립운동 및 독립자금모금에 힘쓴 우리 선조들의 삶은 일반관람객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산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문의(440-4626)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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