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설치·보수 빨라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9 18: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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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시설물 관리권한 경찰→市로 내달 중 환원 그동안 이원화 체계로 운영돼 오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 권한이 지방자치단체로 환원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행정안전부 산하 규제개혁심의위원회가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권한을 경찰에서 지방자치단체로 환원토록 결정함에 따라 그동안 경찰이 갖고 있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권한을 시로 이양받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신호등을 비롯해 보조신호박스 및 차선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업비는 시가 투자하고 관리는 경찰이 맡아왔었다. 이로 인해 신속한 처리가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사업이 상당 기간 지연되는 현상이 빚어지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권한 이양을 위해 다음 달 중으로 인천경찰청과 업무 인계,인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당분간 합동근무를 실시할 예정이 이후 인천경찰청과 협약서를 체결한 뒤 시 자체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 권한을 환원받게 되면 그동안 이원화 체계로 운영되면서 빚어졌던 시설물 설치 및 보수 등에 대한 사업이 현재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관리권한 이양을 꾸준히 제기해 온 결과 이번에 결국 시로 이양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는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사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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