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고·강화여고 기숙형학교 선정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9 1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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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고등학교와 강화여자고등학교가 인천지역 ‘기숙형 공립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됐다.

인천시 교육청은 9일 선정심의위를 개최해 강화지역에서 추천된 이들 2개 학교를 기숙형 공립학교 예비 학교로 선정하고 10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인천에 기숙형 공립학교로 2개교를 배정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이들 학교를 기숙형 학교로 확정할 가능성이 높아 시 교육청은 이들 학교가 기숙형 학교로 선정되면 내년 8월까지 기숙사를 건립, 2010년 새학기부터 기숙형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들 학교 기숙사 건립을 위해 50억원을, 인천시 교육청은 1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기숙형 공립학교는 농산어촌지역의 학생 학력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기숙형 공립학교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24시간 먹고 자며 공부하는 형태로 학생들은 현재보다 급식비와 기숙사비 등으로 월 28만2000원 가량을 더 부담하게 된다. 강화고와 강화여고의 학생은 604명과 614명이고 이들 학생 가운데 기숙 희망학생은 440명과 4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기숙형 공립학교는 교과목을 포함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도농간 학력격차를 줄이고 농산어촌의 학생 수 감소 추세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 학교가 지정될 경우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하 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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