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중심’ 교통정책 펼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8 18:15: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 대중교통 환승시설 확충… 자전거도로 확보등 의무화 인천시가 그동안 차량통행 위주의 교통정책에서 탈피 보행자 및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정책으로 전환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경제활동 증가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차량이 급격히 증가해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도로와 철도, 주차장 등 이동성 증진과 교통소통을 주된 목표로 시설확충 위주의 교통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정책추진과정에서 교통소통은 일부 향상됐으나 반면에 생태계 단절, 환경훼손, 에너지소비 증가, 대기오염 심화, 교통사고 증가와 자가용 승용차의 통행량의 꾸준한 증가로 도심의 교통 혼잡 등 많은 부작용으로 사회적 비용의 증가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 각종 시설확충 및 시스템 개선 등의 교통정책을 추진해도 도시특성상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따라서 시는 그동안 교통소통 위주의 정책에서 탈피, 모든 교통정책의 우선을 에너지절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 대기오염 저감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등 교통약자 및 자전거 중심의 교통시책 추진, 친환경 교통도시 정착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수단간 연계환승이 가능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광역급 행버스 신설 대중교통환승시설의 대대적 확충 등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도시교통 수요관리 강화를 위한 승용차 요일제 민간확대, 주정차 단속강화, 주차장 관리강화 등을 통한 자가용 이용억제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에너지 절약형인 도시철도, 광역철도 조기건설 및 장래계획 노선의 조기건설 기반 마련, 도시형 신교통시스템인 BRT,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계획기간내 건설, 친환경 CNG버스, 저상버스 등 사람친화형, 차량 조기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획 및 건설 중인 도로 용량 기능 검토 친환경적 도로 공간을 확보하고 도시계획과 도로계획 체계를 동시 수립으로 토지이용에 부합하는 도로 용량 확보와 보행자 전용로, 자전거 도로, 녹지축 휴게공간 등을 최대 확보키로 했다.

시는 특히 도로건설 후 정비가 필요 없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로건설, 각종 교통시설(도로, 철도, 주차장등) 확충 및 개선시 차량, 보행자, 자전거전용구간 및 녹지 공간 확보 및 친환경 기자재 사용 의무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 세계적 교통정책 방향과 시대환경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이를 토대로 소관 분야별 단기, 중기, 장기 세부실천계획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