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차이나타운 도로는 총1560m 중 일부인 350m(폭8.5m) 도로를 제외하고 나머지 도로는 6.9m 이하 도로로 겨우 양방통행이 가능한 도로로 구성돼 있어 편도 주차차량이 있을 경우 원활한 소통이 어려우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일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차이나타운을 방문, 교통량이 급증, 교통 혼잡을 유발하고 교통사고의 위험뿐만 아니라 관광명소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관광객들을 위한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고 관광객 및 보행인들을 위한 안전장치 등을 마련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함으로써 차이나타운을 관광명소화 하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우선 차이나타운 2길 인천화교중산학교 앞(총140m)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토록 하고 주말에 가장혼잡한 도로인 차이나타운 1길(공화춘~포자방) 80m 구간에 대해서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지정,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 각종 거리공연을 펼쳐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차이나타운을 관광명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차이나타운 1길(층층1길 시정~믿음길)과 차이나타운 2길(인천화교중산학교 앞), 목련길(제2패루~청일조계지 계단입구)를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추가지정하고 일부지역에 인도를 설치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함으로써 등·하교 학생 및 주민과 관광객들의 보행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2007년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의 주민의견을 수렴해 중부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지난 5월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지정 고시하고 일방통행로 지정을 위해 중부경찰서와 지속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까지 교통안전표지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일방통행로 및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적극 홍보한 후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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