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양요 특별전 11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4 18: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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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어재연장군등 350명 선열들 추모 인천시립박물관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7월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하늘을 울린 전투-신미양요’란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특별전시는 신미양요(1871년)때 미 해군에 의해 약탈당한 뒤 137년 만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대장 깃발 수자기(帥字旗)의 귀환을 기념하고 광성보 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350여명의 선열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마련된다.

전시되는 수자기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압에 의한 개항을 거부한 조선왕조의 의지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조선 병사들의 용기를 상징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미양요 광성보전투가 있었던 11일 개막해 그 의미를 더해 준다. 광성보전투는 1871년 6월11일 600여명의 미군과 1000여명의 조선군사이에 있었던 치열한 전투로 이 전투에서 조선군을 지휘하던 진무중군 어재연장군 수하 350여명의 조선병사가 장렬하게 전사했으며 미군은 광성보에 게양돼 있던 수자기를 내리고 성조기를 게양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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