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中企 유럽수출 청신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2 18: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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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개척단 파견해 1363만불 상담실적 거둬 남동산단 중소기업의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이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구(구청장 윤태진)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8박10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빈, 불가리아 소피아, 스위스 쮜리히 등 유럽 3개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1363만9000불(총 130건) 상당의 상담실적을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단장으로 남동구 소재 10개 업체가 참여한 유럽시장개척단은 첫 번째 방문지역인 ‘빈’에서 44건 1283만불, ‘소피아’와 ‘쮜리히’에서 각각 64건 388만1000불, 22건 192만8000불 등 참가업체 모두가 고른 상담실적을 거두뒀다.

이번 방문지역 가운데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는 전통적인 기술 강국으로서 우리 업체의 진출이 쉽지 않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특히 무거운 물체를 주로 상하로 이동시키는데 사용하는 기계장치인 호이스트를 제조하는 평선기계산업(주)은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811만5000불의 상담 성과를 거둬 가장 많은 실적을 냈으며 자동차용 리프트를 생산하는 파워렉스는 3개국 모두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명진 주불가리아 대사는 상담장소에 직접 방문, 대표단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통해 시장개척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윤 구청장은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으로 남동공단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유럽시장 진출의 활로가 열리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유럽시장 진출의 결실을 맺기 위해 관심 바이어 관리와 해외지사화 사업지원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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