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화성시에 따르면 30일 오후 서울에 거주하던 김학모(56세)씨가 팔탄면사무소에 40만 번째 시민으로 전입신고를 하면서 본격적인 4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시의 인구는 지난 2001년 말 21만4729명으로 그 해 20만 시대를 맞이했고 4년 뒤인 2005년 말에는 31만0562명으로 30만 시대를 열었다.
40만 번째 주인공 김학모씨는 고향이 팔탄면 덕천리로 1972년 화성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했지만 15년 전 고향에 계시던 아버님이 돌아가신 뒤 고향을 잊을 수 없어 다시 고향 땅에 단독주택을 짓고 이사를 왔다.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에 대해 김학모씨는 “산천초목이 반겨주니 돌아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주차 걱정도 없고 물맛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2일 김학모씨에게 40만 번째 시민을 축하하는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3년이 지난 지금 인구 40만 시대를 맞이하는 것으로 20만에서 40만으로 인구가 두 배 증가하는데 7년 밖에 걸리지 않아 전국 최고의 인구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인구 급증 원인은 동탄신도시, 태안·봉담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지만 2001년 말 1만3920개의 사업체가 2008년 3월 말 2만8616개로 두배 이상 늘어나면서 경제활동 기회가 많아진 원인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송산그린시티를 포함해 동탄2기 신도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건립, 화성호 개발 등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서 시의 성장발전이 인구 증가 추세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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