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작기계 시장서 ‘승승장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1 18: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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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기상, DIMF 개최… 매출 작년보다 30% 증가 두산인프라코어(동구 소재)가 중국 공작기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공작기계 생산법인인 두산기상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옌타이공장에서 ‘제2회 CHINA DIMF(DIMF: Doosan International Machine tools Fair) 2008'을 개최하고 중국시장에 새롭게 소개하는 신모델 10개 기종을 포함해 총 25개 기종의 중국형 제품을 선보였다.

DIMF는 두산인프라코어가 해외시장 개척, 수주기반 확대, 딜러 영업력 제고 등을 위해 9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는 자체 공작기계 전시회로 중국에서 열리는 것은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같은 자체 전시회는 제품개발 및 생산능력을 보유한 소수의 글로벌 업체들만 열고 있다.

특히 두산기상은 이번 전시회에서 전 회 행사보다 규모를 2배이상 늘려 고부가가치 장비인 다기능 복합장비 및 고속 머시닝센터를 포함해 중국형 터닝센터 14기종, 머시닝센터 10기종, 방전가공기 1기종 등을 전시했다.

두산기상은 또 중국 전역의 주요 고객, 공작기계협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두산 장비의 신기술과 제조공정을 공개함으로써 회사 이미지 제고 및 제품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2004년 공장설립 이후 급속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종합 공작기계 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는 두산기상은 최근 연 2000대 규모로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중국시장 특성에 적합한 제품개발 능력을 갖추며 중국 최고의 시스템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공작기계 시장은 외국업체가 쥐고 있는 일부 최고급형 시장과 중국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저가형 위주의 시장구조였으나 최근 경제발전 및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수치제어와 복합가공이 가능한 고급형 장비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두산기상은 향후 중국 공작기계 시장 점유율을 더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기상 김성락 총경리는 “차별화된 중국형 모델 및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해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1억7000만불을, 2012년까지 3억불을 달성을 목표로 중국 생산법인을 글로벌 핵심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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