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덕적도 어장확장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1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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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의원, 유류비 인상대책등 4대 과제 해결책 내놔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사진)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앞서 ‘어장확장문제와 의료시설통합문제, 연평항건설문제, 유류비인상 대책’ 등 지역현안 4대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지난달 29일 연평도를 방문, 면사무소와 군부대, 꽃게잡이 조업현장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국토방위의 최전선이자 서해안 관광어업의 전초기지인 연평도를 찾은 것은 그만큼 연평 등 옹진군에 거는 애정과 각오가 남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박 2일간 진행된 연평, 덕적도 등의 방문을 통해 어장확장문제, 서해도서의 민간과 군의료시설통합문제, 연평항건설문제, 유류비인상 대책 등 지역현안 4대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민, 관, 군 의료시설 통폐합 운영과 관련 박 의원은 “현재 보건지소와 군의무부대, 민간병원 등이 서로 다른 진료체계를 갖고 있어 중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협진시스템 가동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신속한 환자 수송에도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도서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군부대와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영 경비도 절감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군부대 측은 “국방환자관리규정에 응급환자만 군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현재의 규정을 도서민 전체가 군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방부로부터 개정토록 확답을 받았다”고 밝혀 연내에 일반도서민들도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해어장에 대한 어로구역 확장문제와 관련 박 의원은 “협소한 어장내에서 오랜 기간 반복된 조업으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 고갈 및 면세유 가격상승 등으로 어업경영이 악화되면서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서해5도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통한 생활안정 차원에서라도 어로구역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또한 국방부로부터 오는 8월 말 적어도 정기국회 전까지 가시적이고 긍정적인 성과를 낼수 있도록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연평항 조기건설과 관련 “국토해양부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요구해 그동안 계획만 세워놓고 몇년째 질질 끌어온 예산배정 문제를 해결, 총 303억 가운데 올해 13억을 반영, 곧 사업이 가능토록 해 5, 6년 걸릴 공사를 3년 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박 의원은 특히 선박 매출 중 70%가 유류비로 지출되는 현실을 감안 당 민생특위 결산보고대회에서 유류가격 급등에 따른 어민지원 대책마련을 촉구, 관세법을 개정해 유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물론 연근해 어선감척 규모와 국고지원 확대, 소득보전 직불제 도입을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이 밖에 인천-백령간 여객선 항로단축에 대해 박 의원은 관련부처인 국토해양부 등과 긴밀히 협의 조정해 현재 123마일에 달하는 항로를 108마일로 단축, 소요시간을 30분 앞당겨 유류비 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
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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