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폐합 계획안에 따르면 원미구의 경우 심곡1동과 심곡3동이 심곡동으로 통합되고 심곡2동과 소사동이 심곡소사동으로, 원미1동과 원미2동이 원미동으로, 역곡1동과 역곡2동이 역곡동으로 각각 통합되며 소사구는 소사본1동과 소사본2동이 소사본1동으로 통합된다.
이번 통폐합 계획안은 행정안전부가 제안한 인구 2만 명 미만이면서 면적 3㎢ 미만인 동을 통폐합하도록 한 지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춘의동의 경우 인구가 1만6518명이나 면적이 3㎢로 제외됐으며 약대동은 국회의원 등 선거구역에 저촉되고 약대주공 재건축 등으로 인구 증가요인이 있어 제외됐다고 밝혔다.
또 중동은 인구가 1만7618명이나 중동주공 재건축에 따라 12월 1만여 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고강1동은 인구 1만7903명으로 인근 고강본동과 통합할 경우 인구가 5만3528명으로 과대해지는 등 고강본동과의 동간 경계조정 대상으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폐합 계획안은 보통교부세 대상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부천시의 입장에서는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통폐합은 관련 조례 개정 등 시의회의 의결에 따라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통폐합 계획은 지난해 10월 시의회에서 부결된 동일 법정동을 기준으로 행정동을 통폐합하는 광역동 추진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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