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중국 음악으로 위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5 1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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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내달 1일 추모 연주 성남문화재단이 ‘2008 성남국제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5월23~6월1일)에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중국 국민들에게 추모 연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25일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08 성남국제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6월1일날 한국, 중국, 독일, 일본의 4개국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 공연 때 추모 연주를 갖는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날 공연의 본 프로그램 전, 중국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연주하는데, 연주 전후 관객들이 박수를 치지 않는 것으로 추모 의식을 대신한다.

바흐의 작품인 ‘G선상의 아리아’는 바이올린 가장 낮은 현(G선)만으로 연주되는 데서 이와 같은 이름이 붙은 것으로 장중한 분위기로 인해 추모곡으로 선정됐다.

한편 2008 성남국제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미래 음악 인구인 청소년들이 모여 음악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기량을 선보이는 음악 축제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와 부산 소년의 집 오케스트라, 그리고 성남 청소년 교향악단이 한국을 대표해 참여한다.

/성남=장현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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