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조성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0 19:57: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합작법인 설립… 대우자판 소유 송도부지에 연말 착공 인천 송도부지에 설립하는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 출범식이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우차판매㈜가 지난 3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세계적인 영화사인 미국 파라마운트사와 함께 인천 송도유원지에 건설하는 파라마운트 브랜드의 테마파크 및 리조트단지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 출범 및 금융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합작 법인은 ‘피엠피(Paramount Move Park)코리아주식회사’로 본 테마파크 개발 주체인 대우차판매와 파라마운트사의 한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라이센스 보유 회사인 美 ‘East Gate Entertainment, LLC(이하 EGE)사’로 구성돼 있다.

피엠피코리아주식회사는 투자 자문과 투자 주체가 될 ‘바클레이즈 은행’ 및 ‘우리은행’과 금융 양해각서도 체결했는데 바클레이즈 은행은 세계 유수의 초대형 종합 금융회사로 해외 투자 유치를 전담, 우리은행은 국내투자 유치를 담당할 계획이며 투자자 및 대주단 모집을 하반기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투자 및 자금 집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별도의 합작법인 설립과 금융 양해각서 체결은 대우차판매가 지난해 12월 파라마운트사 와의 라이센스 본 계약을 체결한 이후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 설립에 중요한 재정기반 마련으로 개발이 본격화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자동차판매 전문회사로 출발한 대우차판매는 자동차판매는 물론 건설,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른 신규사업인 테마파크 사업에 진출했다는 것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라마운트사는 자사가 제작하고 배급한 최고의 영화들로 구성된 콘텐츠 보유자이며 테마파크의 창의적 개발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는 대우차판매가 소유하고 있는 송도부지 49만9575㎡에 총 1조5000억원을 들여 올해 말 공사 착공에 이어 2011년말 오픈할 예정이다.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 마스터플랜은 쇼핑에서 식사, 엔터테인먼트가 총망라된 파라마운트 플라자, ‘미션임파서블’, ‘툼레이더’ 등 파라마운트의 유명한 영화를 소재로 한 어트랙션이 있는 무비테마파크,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워터파크, 주거형 관광이 가능한 파라마운트 그랜드 호텔이 들어서 명실상부한 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는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입장이 예상돼 국내 테마파크 업계에 적지 않은 지각변동을 가져올 전망이며 건설기간 중 생산유발효과 5조1000억, 고용유발효과 6만5000명, 임금유발효과는 1조원에 달해 인천지역 경제를 한단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파라마운트, 소비자 제품 & 레크리에이션 그룹 마이클 코코란 사장은 “파라마운트만의 헐리우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한국적 대중문화의 특성을 조합해 세계 최고의 시설과 콘텐츠를 갖추고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특별하고 매혹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차판매 이동호 사장은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테마파크로 탄생할 것”이라며 “송도의 지리적 여건과 각종 리조트 편의시설 등의 시너지를 통해 동북아 중심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열린 VIP 초청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연예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대우차판매㈜와 파라마운트사가 추진하는 파라마운트 무비파크 코리아의 성공적인 건립을 격려하고 축하해 줬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