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 반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0 1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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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사업추진 전면 백지화하라” 통합민주당 인천시당이 캠핀스키 컨소시엄 측이 참여하는 인천 용유, 무의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인천시당은 19일 중구 을왕동 ‘용유·무의 주민대책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인천시가 캠핀스키 측에 과도한 특혜를 제공하고 주민대책위를 배제한 채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주민대책위 측은 ▲시와 캠핀스키가 체결한 관광단지개발 기본협약 백지화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업참여 반대 ▲주민협의를 통한 사업추진 등을 인천시에 요구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관계자는 “시가 검증을 거치지 않은 캠핀스키 측과 함께 대형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시는 기존의 기본협약에 따른 사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용유, 무의 주민들과 공동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지난 19년간 인천시의 약속만 믿고 기다려 온 주민들에 대해 합리적인 보상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18대 국회가 개원하면 주민보상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용유, 무의관광단지는 용유도와 무의도 일대 2165만㎡(655만평)에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79조8000여억원을 투입, 해양 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각종 논란이 끈임 없이 제기돼 왔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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