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비 복제비 제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0 19: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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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단국대 서영수교수등 전문가들 참여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23일 오후 5시 구리경찰서 앞 경관광장에서 광개토태왕비 복제비 제막식을 갖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막식을 갖는 광개토태왕비는 1910년대에 만들어진 원석 정탁본을 근거로 각자(글씨를 돌에 새김)를 했으며, 1802자로 추정하기도 하나 일부 공란을 제하여 1775자로 고증, 글씨가 지워진 부분은 지워진 대로 비석 표면의 작은 흠집과 질감 하나 하나 까지 원석 정탁본을 복제하여 당시의 비석을 재현했다.

이 복제비는 고구려전문가인 단국대 서영수 교수의 고증,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이재순 석장의 조각, 서예가로서 20여년간 광개토태왕비의 탁본과 서체연구에 전념해온 한국금석문각자예술연구원 전홍규 원장의 전각(글씨새김) 등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건립자문위원으로는 동국대 이기동교수, 윤명철교수, 김태식 홍익대교수, 연민수 동북아역사재단연구위원, 이이화 전(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이사장, 권창륜 한국전각학회회장, 권영진 경기대교수, 박경식 단국대교수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백범기념관에서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신임이사장으로 김진홍 두레교회 담임 목사가,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인 김진홍목사는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민간단체인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는 지난해 행정자치부로부터 기부금품 모집등록절차를 마쳤으며 현재까지 23억원의 국민성금 모금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리=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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