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관련 국제행사 잇따라 유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0 1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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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탁도서관·도시방재 국제연구훈련센터등 인천 세계홍보 기대 인천에 UN산하 국제기구 및 UN 관련 국제행사가 잇따라 유치된다.
인천시는 지난 2006년 6월 송도국제도시에 UN 산하기구인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을 유치한데 이어 내년 6월께 ‘UN 재해 경감을 위한 국제전략(UN ISDR)' 산하의 ‘도시방재 국제연구훈련센터(UNCUD)’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UN ISDR는 이번 UNCUD의 시범 운영을 통해 각종 교육 및 국제회의를 개최한 뒤 성과를 분석, 2010년 국제조약체결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에 동아시아 지역사무소를 세우기로 했다.

UN ISDR은 지난 1999년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돼 본부를 두고 있는 기구로 세계적 방재전략 및 재해에 견딜 수 있는 국제사회 구축을 목표로 UN 및 각국 정부, 학계, 연구소, 기업체, NGO 등과 협력하고 있다.

UN ISDR은 아메리카(파나마), 아프리카(케냐), 아시아·태평양(방콕), 중앙아시아(타지키스탄), 서아시아·북아프리카(이집트) 등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구다.

시는 국제기구에 진출하기를 원하는 국내 대학생들에게 UN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유엔기탁도서관(UN Depository Library)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동구 만수동 일대에 신축 중에 있는 시립도서관 내에 유엔기탁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뉴욕에 본부가 있는 유엔기탁도서관 함마슐트 관계자가 9월 인천 답사를 통해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도서관 설치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오는 7월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WFUNA(유엔협회세계연맹)관련 국제행사를 유치키로 확정했다. 유엔협회세계연맹은 UN기구에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이 있는 고위직 관계자들이 모여 만든 기구로 다양한 국제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기구다.

시는 이같은 UN기구 및 UN관련 국제회의가 대거 유치되면 외국인 투자는 물론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인천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UN관련 기구 및 회의가 잇따라 개최되면 인천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들 기구 유치 및 행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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