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7월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인천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을 위해 인천시민 인증 및 여객운임지원 등을 위한 컴퓨터 서버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민 여객선 운임지원 서버구축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등 지원조례’의 시행을 앞두고 기존 도서민 이외에도 인천시민에게까지 여안여객선 운임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서민들은 여객선 전 항로에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받고 주민부담 5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액 전액을 지원받고 있다. 또 추가확대 사업을 통해 내륙의 인천시민들이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 성수기를 제외한 10개월 동안은 시비 30%, 선사 20% 등 총 50%의 운임을 지원받게 된다.
하지만 시는 인천시민 이외의 타 지역 시민들이 편법을 동원해 여객선 운임을 지원받는 상황 등을 막기 위해 인천시민과 타 시,도 주민을 효율적으로 구분하고 지원내용에 대한 전산화를 통해 투명한 정산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승선권 전산매표 시스템 구축은 물론 운임지원 정산자료 및 지원금 자료를 DB화하고 인천시민 전산자료를 구축하는 한편 개인 신상의 노출을 막기 위한 보안장치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시스템이 구축되면 인천시민 인증이 정확히 파악되는 것은 물론 ▲신속한 발권서비스 ▲운임 및 지원금에 대한 투명한 정산관리 ▲운임지원 기초자료의 DB화 ▲운임지원 실시간 파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을 앞으로 시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조만간 첨단 시스템 구축사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인천시민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이 본격화되면 도서지역의 관광산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을 위해 3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추경 포함 50억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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