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은 18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가 지역경제의 과실을 독차지하며 1%의 이익도 환원하지 않는 대형마트의 추가 입점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의 독단행정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중소상인들과 재래시장에 대한 보호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자본과 첨단 경영기법, 쾌적한 쇼핑공간 등 양질의 서비스로 무장한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입점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칠 뿐”이라고 지적했다.
시는 올해 초 지하철공사 등 교통공기업의 경영개선과 아시안게임 경기장 등의 운영적자 해소를 명분으로 지하철 1, 2호선의 주요 역세권과 2014 아시안게임 경기장 등에 대형마트를 바롯한 각종 판매시설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새로 들어서는 시설에 대형마트와 함께 중소상인들도 입점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역세권 개발의 경우 지하상가처럼 지하철공사 등이 직접 점포를 분양하거나 임대하도록 하는 등의 여러 대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민경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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